2017/07/26 23:13

20170617 마드리드에서 마지막 날 여행 : 새로운 경험 (국외)

오늘은 마드리드에서 마지막 날이다. 내일은 발렌시아로 떠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은 애매하지만, 제대로 둘러보지 못한 곳을 둘러보고자, 간단히 짐을 싸서 외출을 하였다.

우선은 콜럼버스 광장 (Plaza de Colon) 에 한번 다시 가보기로 한다. 콜럼버스가 어디있는지 다시 한번 찾아보러 간다!! ㅎㅎ 콜럼버스 광장 앞에 동상이 있다. 음...자세히 보니까 콜럼버스는 아닌것 같고, 다른 스페인 사람으로 보인다.



주위를 둘러보니, 예전에 봤던 그 무거운 돌덩이가 있는 조형물이 다시 보인다. 다시 봐도 크다. 얹혀져 있는게 매우 무겁게 보인다... 밀면 떨어질까나..ㅎㄷㄷ




고개를 조금 돌려보니, 광장 밖에 이 하나 있다. 이 동상이 바로 콜럼버스라고 한다!! 광장 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도로 가운데 있다. ㅎㅎㅎ 콜럼버스만 있을줄 알았는데, 기념탐이 콜럼버스 아래를 받치고 있는 모습이다. 주변에 다른 고층 건물들이 있어서, 콜럼버스를 찍으려면 위치를 잘 잡아야 한다.




콜럼버스 광장을 지나, 조금 남쪽으로 내려와 레티로 공원을 간다. 레티로 공원은 아주 커서 아직도 못 본 곳이 많다. 우선 화장실을 찾고 싶었는데, 오프라인 맵 상에서는 화장실이라고 나와있는데, 공원에서는 안보였다. 혹시나 이곳이 맞나 싶어서 "Caballeros" 라는 곳을 내려갔는데, 맙소사...... 남자화장실이 맞았다. 화장실 표시가 이렇게 어렵게 되어 있다니. ㅠ.ㅠ 스페인어 사전을 찾아보니 '남성용 화장실'을 표시한다고 한다.



레티로 공원에 있는 커다란 호숫가 뒤를 돌아서 가보기로 한다. 알폰소 12세 기마상 (Monumento Alfonso XII) 이 위용을 뽐내고 있다. 정면에서 바라본 상태와, 뒷면에서 바라본 상태를 보았다. 뭔가 세세하게 다른 점은 있는데, 크게 봐서는 잘 알 수 없었다. :) 




알폰소 12세가 바라보고 있는 호수를 같이 바라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윗층은 사자, 아래층은 물고기+사람의 동상이 호수를 바라보면서 서 있다. 알폰소 12세와 연관이 있는 것 같은데, 자세한 히스토리는 알 수 없었다. 조형미가 아름다웠고, 날씨가 좋을 경우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라고 생각한다.



조금 더 남쪽으로 내려가보니, 스프링쿨러로 나무에 물을 주고 있었다. 마드리드는 비가 잘 안오기 때문에, 이렇게 인위적으로 물을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 와중에 작은 무지개가 보였는데, 귀여웠다. :)



조금 더 걸어가니, 아래와 같이 사람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도 있었다.



그리고 조금 더 내려가면, 공원 속 정원이 보인다. 장미 정원 (Parque De Las Rosas) 이라고 하는데, 게이트와, 길, 화단, 분수가 조화롭게 위치해 있어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레티로 공원 남쪽으로 계속 내려와서, 남쪽 출구로 나왔다. 레티로 공원 남쪽 출구에서 아토차역 까지는 멀지 않다. 아토차역은 마드리드에서 렌페 (Renfe) 를 탈 수 있는 기차역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KTX를 탈 수 있는 서울역과 같은 느낌이다. 내일 Renfe를 타게 되는데, 아토차역은 어떻게 생겼는지 사전 답사를 위하여 우선 방문해보았다.

측면에서 본 아토차역은 시계탑과 함께 입구/출구가 있었고, 아래에는 자동차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시설도 마련되어 있었다.



정면에서 보면, 오래된 건축물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사실, 내일 전철을 타고 아토차역으로 올 것이기 때문에, 아토차역의 바깥풍경은 볼 수 없기 때문에 오늘 본 것도 있다. 왜냐하면 전철을 타고 아토차역으로 도착하게 되면, 전철을 통해 곧바로 아토차역 내부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음날 오전, 시간 여유가 많지 않아서, 아토차역 내부 구경은 못해보고, 곧바로 탑승 수속을 하고 플랫폼으로 이동해야 했다.. 굿바이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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