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31 11:13

20180429 선전 (Shenzhen) - 2일차 (총 4일) - 선전 도심 여행 : 새로운 경험 (국외)

선전에서 둘쨋날이다.
본격적인 여행 시작!


아침부터 지하철을 타러 간다.


Shenzhen Wan Park (심천만 공원) 이다.
바닥부터 자본의 향기가 난다.


공원 안내판이다. 특이하게도 공원이 ㄱ자 형태이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습한 날씨에 구름이 많았다.


넓은 공원이, 돗자리 + 소풍을 생각나게 한다. 

걷기 막 시작할 때에는 사람들이 많이 안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사람들이 많아졌다.


물은 깨끗하지 않다. 여기서 바다를 건너면 홍콩이다.


선전에서도 맹그로브 나무를 봤다. 이번에 홍콩과 선전에 오면서 맹그로브 나무에 대해서 뚜렷이 알게 되었고, 그 중요한 역할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 맹그로브 나무: 상당한 탄소 저장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그 자체로 지구 온난화 진행 속도를 늦추어준다. 하지만, 맹그로브 나무로 구성된 맹그로브 숲이 점점 적어지게 되면, 그만큼의 탄소가 저장되지 못하고 대기 중으로 나오기 때문에 지구 온난화가 탄소의 영향을 더욱 받게 된다. 그리고 맹그로브 나무의 뿌리는 바다 밑 토양에 단단히 자리를 잡기 때문에 토양 유실도 막고, 이렇게 우뚝 서있는 맹그로브 나무는 바다에서 오는 쓰나미를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또 이로운 역할이 여럿 있다.


공원을 나와서 밖으로 걷는다. 심천만공원의 일부 지역은 출입금지되어 있고, 관리 상태가 좋은 곳도 있었다.


조금 걸어가보기로 한다. 도로에 중국 국기가 걸려있는데, 참 빨갛다.


이렇게 도로를 건너기 위해 지하도도 있다.


지하도의 분위기다. 휑한 분위기다.
점심시간 즈음인데, 사람이 거의 없었다. 이쪽은 사람들이 많이 안다니는 곳 같다.


그리고 걷고 걸어서, 텐센트 옛 본사에 도착했다!
신규 본사 건물은 여기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고 한다. 사실 이 건물도 오래된 건물같진 않은데...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텐센트 회사 이름이 새겨져 있는 명판.


텐센트 옛 본사 입구. 휴일이라서 출입하는 사람들이 없고 썰렁하다. 아니면, 사람들이 이미 다 이사 간건가!?


건물이 참 높다. 도대체 몇층인걸까?


건물 측면에 큐큐가 보인다.


조금 더 걸어서 동쪽에 있는 Nantou Ancient City 쪽을 둘러보기로 한다. Xin'an Ancient City 도 붙어있으니 같이 볼 수 있다. 그런데 알고 보면,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어디가 Nantou 인지 어디가 Xin'an 인지 잘 모르겠다. 다 중국어를 모르는 탓이다.

이 곳은 "옛 도시" 라는 이름으로, 청나라 시대의 역사적 건물, 재래시장 등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Ancient 라는 의미가 "고대" 라는 뜻도 있어서, 영어단어에서는 수천년 전이라는 어감이 묻어 있다.


선전의 현대적 거리와는 다른 느낌이다.
상대적으로 좁은 골목길에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부 오픈된 오래된 집에 들어가 보면, '옛날 사람들은 이렇게 지냈다' 하고 보여주는 그림과 모형, 유물들이 있다.


그때 당시 사람들의 복장을 보여준다. 아마도 관리의 모습인듯 하다.


문을 나왔다.

지도를 찾아보면, 근처에 중산공원(Zhongshan Park) 이 있어서, 산책 겸 중산공원 방향으로 갔다.
그런데, 이게 웬일, 기대하지도 못했던 놀이동산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


중산공원 어린이공원(Zhongshan Park Children's Amusement Park) 이다. 입장하는데 특별히 제제는 없다. 내부 매표소에서 원하는 놀이기구 티켓을 구매한 다음, 타는 형식이다.


회전그네를 타는 아이들과 부모님들


어린이용 암벽등반 기구


관람차


범퍼카 외에도 많은 놀이기구들과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들을 볼 수 있었다.


조금 더 걸어서 Window of the world (세계의 창, 世界之窗) 이라는 곳에 도착했다. 전세계의 풍경을 하나의 공원 내에 담은 곳이라고 한다.

입장료가 있는데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바깥에서만 구경했다. 밖에도 약간의 볼거리가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공간을 즐기고 있었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앞에 있는 유리 피라미드와 거의 유사한 구조물이다. 이곳에서는 지하철역 입구로 사용되고 있다.


늦은 오후에 사람들이 바글바글바글하다. 뭐, 중국인데 이정도는 보통인건가 싶기도 하다.


저 멀리 에펠탑이 보인다.


조금 더 걷다 보면, Splendid China Folk Village (중국민속문화촌) 가 있다. 중국 전역의 풍경을 하나의 공원 내에 담은 곳이라고 한다.


입구 쪽에 있는 거대한 강아지. 2018년은 무술년으로 황금개띠의 해이다. 그래서 거대한 개 시설물을 설치해놓은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다양한 전통의상을 입은 캐릭터들이 있다.


해가 지니, 캐릭터 내부의 조명들로 인해, 캐릭터가 더욱 도드라져보인다.


황금개도 이렇게 밝다. 조명도 노란색이어서, 황금색인 것 처럼 보인다.


이처럼 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숙소 근처로 돌아온다. 대로 근처에 있는 숙소여서, 이처럼 쇼핑몰과 사람들이 많다.


빌딩 건물 면이 아주 화려하다. 정원에도 많은 전등을 설치해두어서 반짝이게 해두었다.


사람들이 길에서 쉬거나 잡담을 나누고 있었다. 하루의 마무리를 이처럼 멋드러진 장소에서 하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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